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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경기 이후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니엘은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경기를 언급하며 "사실 (패배의) 충격이 크다. 그런데 한국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다니엘은 "독일이 패배한 뒤 친구들이 내게 말 없이 음료수 기프티콘을 보내더라. 그래서 그런 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찍었다. 그런데 내가 보통 영상을 올리면 많으면 6만 명 정도가 보는데, 이번에는 100만 명이 봤다. 독일 선수들의 패배가 나의 승리가 됐다"고 재치 있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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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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