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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홍경민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만큼 가장으로서의 간절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코너 ‘주관베스트’에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홍경민에게 “둘째가 나오기 전에 휴가를 한 번 갔다 와아죠?”라고 물었다.
이에 홍경민은 “가면 좋죠. 갈 돈을 이제 모아 놔야죠”라며 “나올 때 쯤, 또 이제 나올 거니까 모아 놔야죠”라고 답했다.
홍경민의 다운된 목소리에 김태균은 “계속 모아 놔야죠”라고 장난을 쳤고, 홍경민은 “톤이 안 올라간다. 목소리 톤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후 김태균은 “각종 방송 관계자 여러분. 홍경민 씨 많이 모아놔야 하기 때문에 섭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경민이 “제가 프로그램을 가리고 이럴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김태균은 “홍경민 씨 간절합니다. 많은 섭외 부탁드린다”고 부탁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014년 해금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해 2016년 4월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 홍경민의 아내는 둘째를 임신 중으로, 임신 3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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