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경(한화큐셀)이 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인경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47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작년 7월 이 대회서 우승했다. 여세를 몰아 8월 브리티시오픈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올 시즌에는 5월 말 볼빅 챔피언십 2위가 최고성적. 11개월만에 개인통산 8승을 노린다.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 13~15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티디파 수완나푸라(태국)가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다. 전인지(KB금융그룹), 이미림(NH투자증권)도 5언더파 66타로 김인경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운정(볼빅)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 김세영(미래에셋), 김효주(롯데)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1위다.
[김인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