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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판 '굿닥터'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대박이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매체들은 후지TV 드라마 '굿 닥터' 12일 첫 회 방송이 평균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굿닥터'가 방영되는 목요일 밤 10시 시간대에 후지TV 드라마가 첫 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이후 2년 만이다.
일본판 '굿닥터'는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배우 우에노 주리, 야마자키 켄토, 후지키 나오히토 등이 주연한다.
한국판에서 배우 주원이 연기한 서번트 증후군의 의사 역을 야마자키 켄토가 맡았고, 배우 문채원이 연기한 여주인공을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우에노 주리가 연기한다.
원작 KBS 2TV '굿닥터'는 주원과 문채연이 주연하며 2013년 방영 당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였다. 지난해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돼 호평 받은 바 있다.
일본판은 10부작으로 제작된다.
[사진 = KBS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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