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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정진운이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춤신춤왕'이라 불리는 정진운이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해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사한다. 독립한 지 3년 됐다는 정진운은 "모르는 사람과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도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 한다"고 밝혀 제작진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진운 하우스'에는 거실 한 켠을 지키고 있는 와인냉장고를 비롯해 역대 호스트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술을 제공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한국 술을 꼭 소개하고 싶다"는 애주가 정진운이 게스트와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의도적인 콘셉트로 가득 찬 하우스가 재미를 더할 예정. 게스트 도착 전 신혼여행 리조트 스타일의 수건 개기, 본인이 연예인임을 은근슬쩍 알리기 위한 의도적 드라마 대본 배치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초인종이 고장 나 고민하던 정진운은 '노크하세요'를 10개 언어로 적어 현관문에 붙여 놓으며 센스만점 호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14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올리브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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