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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정우성이 특별전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배우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에는 배우 정우성과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우성은 "스스로 질문을 하게 되더라. 내 모든 작품이 특별하다고 생각했지만 제3자가 지정해준 '특별전'의 무게가 크다 보니까 내가 그 타이틀을 받을 준비가 됐나, 아직 갈 길이 먼데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더라. 그러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나온 정우성의 자취를 밟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아마 정우성이 25년간 활동하면서 많은 작품을 했지만 그 전부터 20여 년 전 작품들이 관객들과 많은 소통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번에 다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진행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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