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명품 배우 이문식이 김성령과의 멜로 연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이문식이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가 "김성령 씨와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다고?"라고 질문하자 이문식은 "드라마 '일지매'에서 김성령 씨가 제 부인으로 나왔는데, 부부였지만 손 한번 못 잡아봤다. 그러다가 끝날 무렵에 결혼식을 하고 첫날 밤 촬영을 했는데, 촛불을 부는 순간 감독님이 '컷트' 하며 첫날밤 촬영이 끝났다"고 대답하며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해 100인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문식은 "그리고 그 다음날 저는 죽었다. 그래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하고 멜로 아닌 멜로라도 해본 게 어디냐"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100인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