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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신성우가 결혼 이후 심해진 스토킹으로 인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신성우가 한 방송에 출연해 스토킹 피해를 고백한 사건을 전했다.
신성우는 지난 10일 '사람이 좋다'를 통해 새 집 공개와 함께 20년 간 스토킹을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신성우는 "(스토커가) 자기를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에 나와 연결을 해줬다. (이렇게 착각하는) 친구가 우리 가족을 건드리기 시작했다"라며 아내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신성우는 "아마도 아내가 화면에 나오거나 하면 그 사진을 캡처해서 비방글을 올릴 게 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성우의 스토커는 신성우의 이메일을 해킹하고 SNS를 통해 협박 메시지를 보냈으며 직접 전화까지 걸어 충격을 안겼고, 이사 전 직접 집으로 찾아와 벨을 누르는 대담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신성우는 가족의 보안을 위해 새 집에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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