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현아, 독보적 섹시퀸의 소신 "내 길을 갈래요" [MD현장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현아가 독보적인 섹시퀸다운 뚝심을 드러냈다.

트리플H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아는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다"라며 "27이라는 나이가 마냥 어린 나이만은 아니더라"라고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조금 더 노련하고, 기분 좋은,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청량함 등의 매력은 나보다 잘하는 분이 많이 계신다. 난 하던 대로 내 갈 길을 가겠다"라고 당차게 밝혔다.

트리플H 멤버 후이는 현아에 대해 "내가 옆에서 지켜봐 왔던 누나는 음악과 관련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와 많은 생각을 갖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이자 아티스트다"라고 존경심을 보냈다.

후이는 "이번 앨번도 현아 누나가 있었기 때문에 완성도 있게 탄생될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앨범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아는 트리플H로서 또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오후 6시, 혁신적인 콘셉트의 신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를 발표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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