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소속팀 경기에서 조기 교체됐다.
황의조는 18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18 J리그 16라운드에서 아데밀손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황의조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경기시작 13분 만에 수비수 스가누마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서 감바 오사카는 전반 8분 만에 수비수 파비오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와 함께 수비 공백이 발생했고 쿨피 감독은 공격수 황의조 대신 수비수 스가누마를 투입했다.
황의조는 올시즌 J리그서 7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팀 감바 오사카는 4승3무8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고 있지만 황의조는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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