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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정우가 ‘신과함께-죄와 벌’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사회자 박경림과 출연진들은 ‘신과함께-죄와 벌’에 등장했던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인사를 건넸다.
박경림은 하정우에게 “롯데월드타워에서 많이 날아다녔지 않나.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물었다.
하정우는 “그 때 촬영 당시 실제 올라가서 촬영이 진행됐다. 사실 산소가 많이 부족하다. 저산소증으로 며칠을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동욱이 방향은 크로마키로 찍고 제 방향은 저기서 와이어를 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1일 개봉.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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