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월드컵 스타’ 조현우 골키퍼가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을 당했다.
대구는 22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대구는 연패에 빠졌고, 울산은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러올렸다.
울산이 전반 35분 임종은의 헤딩 패스를 받은 강민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조현우가 페널티지역을 벗어나 핸드볼 반칙을 범해 퇴장 당하면서 대구가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울산 주니오가 슈팅한 공이 페널티지역 밖에 있던 조현우의 팔에 맞자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결국 1명이 부족해진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울산 주니오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두’ 전북 현대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를 2-0으로 제압하며 4연승과 함께 1위를 질주했다.
전북은 전반 36분 김신욱의 선제골과 3분 뒤 한교원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