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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소설가 최인훈이 세상을 떠났다.
최인훈 작가는 23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최인훈 작가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사망했다. 그는 대장암 발견 전까지만해도 집필활동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인훈 작가는 1936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1960년 소설 '광장'을 발표했다. '광장'은 한국 현대문학의 고전으로 오늘날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사진 = 문학과지성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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