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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8월 4, 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를 통해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타이틀곡 '파워 업'은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멤버 예리는 "더위에 지치셨을 여러분을 위해 힘을 드리고 싶어 준비한 곡이니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조이는 "귀엽고 신나는 곡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 갈 때 차 안에서 듣기 좋다", 슬기는 "제목처럼 무더운 여름에 힘이 날 수 있게 해주며, 후렴구를 다 같이 따라 부를 수 있고, 퍼포먼스도 쉽고 재미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웬디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부르면 부를수록 즐거워진다", 아이린은 "게임 음악 같은 비트를 느낄 수 있어 귀엽고, 반복되는 훅이 중독적이다"고 설명해, 레드벨벳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파워 업'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0시 레드벨벳 프로모션 사이트에는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레드벨벳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아이린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 'Recipes Video #1'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게다가 이번 영상에는 곡 전반을 아우르는 여름 감성과 가사에서 느껴지는 겨울 감성을 모두 담은 수록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With You) 음원 일부도 삽입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은 8월 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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