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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며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번째 타석에서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던 추신수는 텍사스가 7-5로 앞선 8회초 1사 상황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1-0에서 맷 안드리스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2m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추신수가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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