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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SF9과 다양한 콘셉트와 기대 속에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다소 아쉬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SF9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메사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SF9는 타이틀곡 '질렀어'를 언론에 최초 공개하고 이후 활동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주호는 "예전부터 세련되고 무거운 리듬의 섹시한 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서야 보여주고 싶었던 걸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SF9은 현장에서 현재 성과에 대한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인성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사람이고 개인적인 목표치가 있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짧은 시간동안 음악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보여준게 저희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시도한 장르도 여러개다. 준비하며 저희들 개인적 역량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조급하지는 않다. 하면할수록 늘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냇다.
주호 역시 "저희가 생각할 때 쉽게 얻는 성공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들 시선을 의식하고 조급함을 가지면 잘될 것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다보면 인정받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던 만큼 대중에게 각인되는 이미지가 필요하지 않냐는 시선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성장한 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를 각인해야 하는 필요성은 느낀다. 멤버 모두가 동의하는 콘셉트를 보여주며 이미지를 굳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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