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산체스의 강속구를 받아쳐 대형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박병호는 SK 선발 앙헬 산체스의 15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로 측정된 대형홈런. 26일 KT전 이후 4경기만이자 시즌 26호 홈런이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 속 4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넥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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