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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왼쪽부터)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공작'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오는 8일 개봉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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