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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옥탑방 한달살이의 쇼잉 논란을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에서는'현장에서 민생 문제의 답을 찾겠다며 폭염 속 옥탑방 살이를 시작한 박원순 시장을 만나보고 '아침발전소' PD가 직접 옥탑방 하루살이를 해보는 '신인류 보고서'가 방송됐다.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 살이를 시작한 삼양동에는 지지자와 민원인들이 찾아와 북적였는데, 박원순 시장은 이들을 직접 만나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옥탑살이 쇼잉 논란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쇼인지 일인지 나를 하루 종일 따라다녀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쉼터를 잃은 삼양동 할머니를 위해 정자 설치 계획을 세운 일화를 공개하며 "이런 쇼잉은 모든 정치인들이 하면 세상이 좀 바뀌지 않을까 생각된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에 유재환은 "옥탑방에 계신 만큼 더 멀리 많은 것을 보고 오셨으면 좋겠다"라며 박원순 시장의 옥탑살이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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