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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볼넷 1개를 고르는데 만족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니엘 로버슨의 2루수 병살타로 득점은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말 2사 1루에서는 스탠딩 삼진에 그쳤다. 9회말 1아웃에서도 헛스윙 삼진.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시즌 전적은 56승 54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29로 하락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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