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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인과연’이 개봉 첫주 619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연’은 5일 하루동안 130만 2,68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은 619만 4,048명이다.
개봉 5일만에 600만 돌파는 역대 최단 속도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주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신과함께-죄와벌’과 함께 ‘쌍천만’ 축포를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풍같은 흥행질주가 계속 이어진다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량’의 1,761만 5314명의 기록 역시 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분간 계속되는 폭염 속에 시원한 극장으로 몰리는 관객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또 1편에서 풀어놓은 떡밥을 모두 회수하는 스토리와 사부곡 테마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5일 오전 7시 현재 예매율은 50%에 달한다.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과함께-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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