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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마의 신' 여홍철 해설위원이 딸 여서정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긴장감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KBS 중계진이 출연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MC들은 "본인이 대회를 할 때도 힘들었지만, 딸이 하는 것을 지켜보면 또 다를 것 같다"고 말했고, 여홍철은 "맞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유난히 떨린다. 제 딸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 때문이다"고 체조국가대표인 딸 여서정을 언급했다.
여홍철은 "딸 여서정이 올해 한국나이로 17세다. 올해부터 시니어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며 "아빠 아닌 해설의 입장에서 보면 선수가 이번 대회는 많이 긴장을 많이 할 것 같다"고 짚었다.
또 그는 "객관적으로 봐도 딸이 나의 힘과 탄력을 물려받은 것 같다. 순발력이나 몸을 쓰는 건 타고 난 것 같더라. 나랑 같은 나이 때를 비교해봐도 서정이가 훨씬 낫다"고 기대를 표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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