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불후의 명곡' 첫출연에 2연승 "최선 다 해, 후회없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KBS 2TV '불후의 명곡' 첫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 리더 제이어스와 효진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회사 선배님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언젠가는 저희도 데뷔를 하여 저 무대에 꼭 나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니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대한 만족을 완전히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무대에 대한 후회는 없다"며 "다음에 또 출연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면 이번에 보여 드렸던 무대보다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김원준 편에 출연해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온앤오프는 김원준의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를 선곡. 멤버 유의 절도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솔로 퍼포먼스로 시작한 무대는 래퍼 와이엇의 랩과 멤버들의 세련된 가창력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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