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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개막전에서 2도움으로 맹활약한 이재성(25,홀슈타인 킬)이 키커지 선정 개막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지난 4일 치른 함부르크와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개막전에서 공격 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홀슈타인 킬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이재성은 후반 11분 역습 찬스에서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이끌었다. 이어 후반 33분에도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동료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를 제공하며 2도움을 올렸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이재성에게 평점 1.5점을 부여하며 2부 리그 개막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키커는 이재성에 대해 “우아하고 빨랐으며 역동적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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