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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성진이 SBS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 박민하가 자신의 아들 강민우의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 박미선은 강성진에게 "듣기로는 민우가 꼭 같이 가고 싶은 친구가 있었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진은 "있지! 아우, 나 진짜 어쩜 이런 인연이 다 있지?"라고 놀라워한 후 "민우가 7~8살 때 짝사랑 했던 아이가 있었는데"라고 운을 뗐고, 이현영은 "첫사랑이야. 첫사랑!"이라고 정정했다.
강성진은 이어 "민하. 박민하. 우리는 부모 입장에서 '만약에 이번에 여행하는 동료들 중에 민하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했는데 공항에 딱 가니 민하가 있는 거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N '둥지탈출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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