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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오승열 감독이 촬영 환경을 소개했다.
오승열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새 웹드라마 '복수노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들이 모두 10대로 이뤄졌다"며 "너무 친해져서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촬영 현장도 절대 밤 12시를 넘기지 않으려 한다. 촬영도 3일 연속으로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배우들에 대한 배려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기말고사기간이라 촬영을 하지 못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드라마로 오는 13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사진 = X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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