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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에버턴이 퇴장 악재를 딛고 울버햄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에버턴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울버햄턴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코스타, 히메네스, 조타, 조니, 네베스, 무티뉴, 도헤티, 볼리, 코디, 베네트, 페트리시오가 출전했다.
원정팀 에버턴은 토순, 히샬리송, 시구드르손, 월콧, 게예, 슈나이덜린, 베인스, 킨, 자기엘카, 콜먼, 픽포드가 나섰다.
에버턴이 전반 17분 히샬리송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전반 40분 자기엘카가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울버햄튼이 전반 44분 네베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에버턴은 10명이 뛰고도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2분 이번에도 히샬리송이 상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다시 에버턴을 추격했다. 후반 35분 히메네스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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