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시즌 첫 안타를 친 기분이다."
넥센 서건창이 3월 31일 대구 삼성전 이후 134일만에 안타를 때렸다. 3월 31일 경기서 자신의 타구에 정강이를 다쳤고, 4개월 반 가량 재활하다 11일 고척 LG전서 복귀했다. 복귀 두 번째 경기서 2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서건창은 "복귀 첫 안타는 큰 의미는 없다. 시즌을 시작하고 첫 안타를 친 기분이다. 주루할 때 100%로 뛸 수 있는 건 아니다. 통증이 약간 있지만,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건창은 "퓨처스리그서 다리 상태를 체크하는 것과 동시에 빨리 감각을 익히려고 노력했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라는 시간이 있으니 트레이닝 파트의 도움을 받아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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