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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올시즌 리그1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PSG는 13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에서 캉에 3-0으로 이겼다. 리그 2연패를 노리는 PSG는 올시즌 개막전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네이마르는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PSG는 캉을 상대로 네이마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은쿤쿠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디아라, 베메데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은소키, 실바, 마르퀴뇨스, 다그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0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네이마르는 은쿤쿠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5분 라비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라비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44분 웨아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웨아는 캉 골키퍼 삼바가 골문앞에서 걷어내려 한볼을 가로막으며 득점에 성공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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