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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배우 이경영, 오대환, 래퍼 원(정제원)이 출연한다.
14일 '나인룸' 측에 따르면 이경영, 오대환, 정제원은 출연을 확정짓고 김희선,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다.
이경영은 과거의 비밀을 갖고 있는 소시오패스 회장 기산 역을 맡았다. 이경영이 분할 기산은 장화사(김해숙)를 이용해 새로운 인생을 얻은 인물. 목적을 달성하자 장화사를 완벽히 내치고 과거의 비밀을 감추며 살아왔다. 악연으로 얽힌 장화사와 끝없이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대환은 형사 오봉삼으로 분한다. 오봉삼은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와 부딪치면서 초고속 강등의 수모를 겪고 을지해이에게 한방 날릴 기회를 찾고 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을지해이에게서 의외의 따뜻한 내면을 발견한다.
원은 상위 0.01%의 천재이지만 감정 컨트롤이 불가능한 무법자 기찬성 역을 맡았다. 기산(이경영)의 아들이자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인 기찬성은 아버지로부터 무한 애정을 받는 파파보이. 정제원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각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이경영-오대환-원이 합류하면서 막강 라인업이 완성됐다. 더욱 촘촘하고 풍성한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다"라며 "세 배우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룸'은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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