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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핸드볼대표팀이 남북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A조 1차전에서 북한에 39-22로 크게 이겼다. 정유라는 1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여자핸드볼은 오는 16일 인도를 상대로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전반전 초반 5점을 먼저 획득해 5-0으로 앞서 나가며 경기를 주도 했다. 초반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전반전을 17-12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는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전 8분3초 이후 8분 가량 북한에 실점하지 않은 한국은 그사이 8골을 몰아 넣으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결국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한 한국은 17점차 승리로 남북전을 마쳤다.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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