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여자친구 생기면 질투나, 교제 삼가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매니저 유규선을 향한 애틋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납량특집-썸타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남희석, 김수용, 방송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개그맨 연습생 문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유규선은 유병재를 위해 일찍 귀가하냐는 MC들의 질문에 "혼자 심심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아. 이를 듣던 유병재는 "저는 다르다. 개인 시간 보내고 있으면 또 누구랑 보내고 있느냐는 생각에 질투가 난다. 되도록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삼가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규선 또한 "저도 여자친구랑 놀러갔을 때 병재에게 연락이 안 오면 서운하다. 여자 때문에 저희 사이가 안 좋은 적은 없는데 병재 때문에 여자친구랑 싸운 적은 있다"고 가세했다.

질세라 유병재는 "저도 괜히 형 여자친구 생각하면 눈웃음 살살 치는 것 같고 싫다"며 "제 눈에는 유규선이 류준열과 바비를 닮은 것 같다"고 엄청난 콩깍지를 자랑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