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강경헌이 놀라운 의리를 선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구본승과 김부용이 여름 더위를 이기기 위해 밤낚시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추가 멤버 섭외를 위해 김부용은 구본승에게 "(강)경헌 누나한테도 전화해 봐라"라고 말한 뒤 강경헌에게 직접 전화해 구본승을 당황하게 했다.
전화를 받은 강경헌은 졸린 목소리로 "자다 깼다. 가고 싶은데 밤 12시인데 어떻게 가"라며 거절했지만 이내 나온다고 약속해 구본승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구본승과 함께 집 앞에서 기다리던 김부용은 "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넌지시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