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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힙합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과의 과거 사건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는 지난 200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DJ DOC에게 인사를 못했다가 이하늘의 주도로 무대에서 관객들의 야유를 들었던 사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신지는 인천에 있는 소위 '밤무대' 공연에 코요태로 올랐는데, 급박한 스케줄로 늦게 도착해 서둘러 무대에 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탓에 같은 '밤무대'에 있던 DJ DOC를 못 보고 지나쳐 인사를 못했고, 이에 공연 후 인사를 하러 갔더니 이하늘이 인사를 안 받아줬다는 것이다.
"'큰일났구나' 싶었다"는 신지는 "다음 날 똑같은 시간에 공연을 하게 됐는데, 또 인사를 안 받더라"면서, 이후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이 자신들에게 야유를 보냈다고 떠올렸다.
"너무 당황해서 무대에서 울먹했다"는 신지는 "김종민이 '다른 사람들 있으니까 공연 잘하자'고 해서 이 악물고 했다"고 놀랐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런데 이어 방송인 김구라가 마이크를 잡더니 코요태를 향해 "저것들은 날로 돈을 버네요"라고 비난했다고 고백해 MC 김구라가 다른 출연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김구라가 다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자신은 "프로젝트가 있는데, 형이 좀 와달라"는 이하늘의 부탁을 받았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신지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신지는 21일 이하늘의 결혼 소식으로 자신의 과거 사연도 화제가 되자 SNS를 통해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다"며 "더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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