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용서할까"…'식샤3' 백진희·이주우, 과거 오해 풀었다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식샤3' 백진희, 이주우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가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12회에서는 군대 가기전 이지우(백진희), 구대영(윤두준)의 과거가 공개됐다.

구대영은 집안 사업이 망해서 쫓기듯 군대에 가야했다. 이지우는 최대한 구대영 앞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친구들과 함께 입대 전 파티를 한 뒤 구대영은 이지우에게 잠시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 이후 두사람은 청계천으로 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구대영은 "차마 기다려달라고 말하지 못했다"고 혼자 되뇌였다. 이지우 역시 "제대하면 이야기할 게 있다"며 고백을 뒤로 미뤘다.

또한 구대영은 이서연(이주우)이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서연은 이지우가 엄마를 요양원에 방치했다고 생각했고, 구대영은 "너는 오랜 시간 엄마를 지켜봐야 했던 지우 마음은 모르겠냐"며 화를 냈다.

이후 이서연은 "미안하다"라고 이지우에게 사과했다. 그는 "너한테도 상처주고 싶었다. 너희 엄마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이라며 "우리 부모님 이혼 너희 엄마 때문이다.너희 엄마가 먼저 바람피운거다"라고 진실을 밝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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