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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 선수단이 이틀 연속 금메달 3개를 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넷째날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 총 메달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4개.
류한수(삼성생명)와 이다빈(한국체대)은 나란히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기쁨을 누렸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 출전한 류한수는 결승에서 알마트 케비스파예프(카자흐스탄)를 5-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전 인천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
태권도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이다빈도 금빛 발차기를 했다. 8강전 24-0, 4강전 25-8 완승을 거둔 이다빈은 결승에서도 칸셀 데니즈(카자흐스탄)를 27-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대회 62kg급에서 우승을 한 이다빈은 체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국제대회 대표 효자종목 펜싱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에페에 출전한 강영미(광주서구청)는 결승에서 선 위엔(중국)을 5-4로 제압했다. 전날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전희숙(서울시청)에 이어 펜싱 세 번째 금메달.
태권도 여자 57kg급에 나선 이아름(고양시청)은 루오종시(중국)와 팽팽한 대결 끝에 5-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아름은 3라운드 종료 직전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몸통 공격을 내주며 2실점, 아쉬움을 삼켰다.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에 나선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슈 남자 도술·곤술에 출전한 조승재(충북개발공사)도 선수단에게 은메달을 안겼다.
동메달도 4개 나왔다. 그 중 2개는 펜싱 몫이다. 남자 플뢰레에 출전한 손영기(대전도시공사)와 여자 에페에 나선 최인정(계룡시청)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수영 여자 접영 100m에 참가한 안세현(SK텔레콤)과 우슈 남자 남권·남곤 종목에 나선 이용문(충남체육회)도 동메달을 기록했다.
여자 단체종목은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여자 축구대표팀 역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대파, 3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중국을 33-24로 꺾고 예선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사격 레전드 진종오(KT)는 아쉬움을 삼켰다.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4개를 수확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 전까지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 금메달이 없었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진종오는 어수선한 경기 진행 속에서 5위에 만족했다.
[류한수(첫 번째 사진), 이다빈(두 번째 사진), 배구 대표팀(세 번째 사진).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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