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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제자로 배우 김우빈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래퍼 박재범과 격투기선수 정찬성,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과 배우 권혁수가 출연한 가운데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양치승이 스타들의 바디 조물주로 유명한데,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은 제자는 누구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양치승은 "김우빈이다. 그 친구가 처음에는 어깨가 좁았다. 지금 김국진이랑 어깨가 비슷했다. 10년 전 처음 왔을 때는 그저 슬림한 모델의 몸이었다. 그런데 김우빈이 무언가 하나를 시작하면 독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한 권혁수에 대해 "이 친구는 자꾸 체육관에 올 때 뭔가를 사온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술을 먹게 된다. 운동을 하면 효과는 있는 편인데, 늘 '먹어야 한다'는 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몸에 변화가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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