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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아는 와이프' 배우 지성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에서는 달라진 현재에서의 관계 변화가 급속도로 전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한지민)은 종후(장승조)의 무한 직진을 받아들이면서 한 달 간의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다정한 두 사람을 보며 주혁(지성)은 과거로 돌아가는 열쇠가 됐던 2006년도 500원짜리 동전을 찾기 위해 은행까지 달려갔고, 절박함 끝에 결국 동전을 거머쥐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가운데 23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주혁의 애타는 심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동전을 바라보며 결심을 굳힌 주혁은 결의에 찬 표정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사진 속 폭풍 오열하는 주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주혁이 과거를 바꿨지만 여전히 우진의 엄마(이정은)이 그를 기억하며, 인연의 끈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암시했다. 향후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주혁과 우진의 인생이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달라진 현재에서 더 생생해지는 우진의 추억과 마주하는 주혁. 그 동안 혼란스러워했던 주혁에게 감정의 변곡점이 찾아온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3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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