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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쌈디와 박재범이 우정을 과시했다.
23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쌈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쌈디와 박재범은 강렬한 햇살 아래 놓여 있는 야외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썼음에도 불구, 강한 힙합 스웨그 기운을 뿜어내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조합 최고다", "너무 멋있다", "이 세상 간지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2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재범은 최근 쌈디가 AOMG 공동대표 직에서 사임한 이유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함께 대표를 같이 하다가 쌈디가 이제는 아티스트만 하겠다면서 사표를 낸 것이다"며 "사실 쌈디가 앨범을 준비하면서 최근에 이야기를 많이 못 했다. 그런데 최근에 형이 낸 노래의 가사를 보니 대표직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재범은 "사람들이 '나랑 사이가 안 좋냐', '디스 곡을 낸 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아티스트가 대표를 같이 하면 너무 힘들다"고 설명하며 불화설 논란을 불식시켰다.
[사진 = 쌈디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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