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24일 전 경기가 취소됐다"라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현재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솔릭(SOULIK)'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고 있어 선수단의 이동 및 경기 준비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든 경기를 사전 취소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지역 예선전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고교 야구팀이 참가하는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난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해 현재 32강이 진행되고 있다.
협회는 "23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해 당일 경기 진행 여부도 신속하게 결정하고 경기 일정을 재편성하여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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