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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송상은은 ‘당신의 하우스헬퍼’으로 안방극장 데뷔 신고식을 마치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극중 송상은은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다영(보나 분)의 광고회사 선배 백장미로 분했다. 작은 행동 하나 말투 하나에도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담아낸 덕분에 마치 어딘가에 있을 법한 회사 선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앞서 뮤지컬계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아온 송상은의 안방극장 데뷔 소식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역시 탄탄하게 쌓아올린 무대 경험이 더해지자, 송상은은 브라운관에서도 존재감을 가득 뿜어댔다.
송상은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첫 드라마 도전이라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스탭분들,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해 행운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처음임에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분들 덕분이다. 촬영 내내 참 행복했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송상은은 다수의 뮤지컬 무대를 통해 발군의 노래실력과 더불어 연기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영화 ‘부라더’에서도 극에 조화롭게 녹아들어 완급을 조절한 것은 물론, 조우진과 ‘코믹 케미’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통해 또 한번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활동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연기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사진=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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