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규-강민혁, 男복식 32강서 스리랑카 격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최솔규(요넥스)-강민혁(삼성전기)이 남자 복식 16강에 진출했다.

최솔규-강민혁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닐루카 카루나라트네-카루나라트나 디누카)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흐름을 넘겨줬던 최솔규-강민혁은 중반부터 제 기량을 발휘,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부터 주도권을 지킨 최솔규-강민혁은 21-16으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선을 제압한 최솔규-강민혁은 2세트 초반 고전했던 것도 잠시, 이내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최솔규-강민혁은 결국 2세트를 21-17로 따내 세트 스코어 2-0으로 32강전을 끝냈다.

[최솔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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