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복싱 임현철(대전시체육회)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임현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대회 복싱 남자 웰터급(69kg급) 16강전에서 아지즈 압둘 무엔(이라크)에게 5-0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임현철은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라이트 웰터급(64kg)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임현철은 쌍둥이 동생인 임현석(라이트 웰터급)과 함께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8강에 오른 임현철은 28일 바투로프 보보 우스몬(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다툰다.
한편, 남자 라이트급(60kg) 최해주(영주시청)와 남자 플라이급(52kg) 김인규(충주시청) 그리고 여자 플라이급(51kg) 남은진(인천시청)은 모두 패배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