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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어머니의 교육열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에서 돈스파이크는 사회영역 방문교사로 변신했다.
이에 수업 전 상담에 나선 돈스파이크는 "지오 학원 몇 개나 다니냐?"고 물었고, 학부모는 "영어, 수학, 논술, 코딩, 농구, 수영, 바이올린"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돈스파이크는 "나도 이 아랫동네에서 자랐거든. 약간 젊었을 때 우리 어머님 보는 것 같다. 되게 비슷하다. 내가 지오보다 과외를 더 받았으면 받았을 거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약간 다른 게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가르쳐줬지 하기 싫은 건 하지 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님은 걱정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어머님 인생을 위해서도. 어머님이 걱정을 한다고 아이가 잘되는 거랑 1도 상관없다. 어머님이 아이랑 보내는 시간, 하는 대화가 중요한 거지 안 보이는데서 아무리 걱정을 해도 아이한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어머님은 한 발짝 떨어져서 공부 얘기 안 하는 어머니가 돼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맹모삼천지교(맹자 어머니께서 교육을 위해 세 번씩 이사한 것을 일컫는 말로 어머니의 지극한 교육열을 뜻함) 아냐? 우리 어머니는 돈모삼천지교였다. 초등학교 세 번 전학 갔다. 우리 어머니가 지오 어머니보다 좀 더 세다. 우리 어머니는 옆에 붙어있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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