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외국선수 포스터·틸먼 영입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주 DB는 31일 "2018-2019시즌 활약할 외국선수로 크레이튼 대학을 졸업한 마커스 포스터와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을 졸업한 저스틴 틸먼을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마커스 포스터는 슈팅가드다. 40%대의 3점슛 성공률에 득점력이 뛰어나며 4학년인 지난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9.8득점, 3.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저스틴 틸먼은 지난 7월 열린 NBA서머리그에서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해 6.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는 "다이나믹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30일 입국한 포스터와 틸먼은 이날 KBL에서 신장을 측정한 후 원주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포스터(왼쪽)와 틸먼. 사진 = DB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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