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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일본 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인 가수 요시자와 히토미(33)가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7일 산케이스포츠 등 다수 일본 매체들은 요시자와 히토미가 지난 6일 오전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뒤 뺑소니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주 상태에서 운전 중이던 요시자와 히토미는 적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에 진입한 뒤 자전거로 횡단 중이던 20대 여성을 차로 치고 도주했다. 해당 여성의 부근에서 걷고 있던 40대 남성까지 함께 부딪혔다. 이에 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요시자와 히토미를 체포했다.
이 여파로 요시자와 히토미는 6일 오전 같은 모닝구무스메 출신 야스다 케이와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요시자와 히토미는 모닝구무스메 4기로 팀에 합류, 2007년까지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IT기업가와 결혼한 뒤 이듬해 아이를 출산했다.
[사진 = 요시자와 히토미 블로그]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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