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태사자 박준석, 우도환·서강준·공유 닮은꼴…"길거리 캐스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이 비주얼 하나로 가수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1990년대 대표 아이돌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한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석은 "길거리 캐스팅 됐다. 깨끗한 이미지였다"며 "제가 사치다. 음치, 박치, 몸치, 길치까지 사치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해서 저를 뽑으셨다. 제가 간 곳이 홍대 연습실이었다. 다음 날부터 합숙을 했다"고 설명했다.

우도환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박준석은 "아내가 얘기해주더라. 닮았냐?"고 묻고는 "예전에는 서강준 씨 닮았다고,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팬들이 얘기해줬다"며 웃었다. 옆에서 "공유도 닮았다"고 하자 박준석은 "또 뭐 닮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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