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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케이윌의 모창 능력자가 2% 아쉬운 선곡으로 판정단들을 안타깝게 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5'에서는 모창 능력자들의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케이윌의 모창능력자로 나선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은 '이러지마 제발'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여전히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창 실력이었으나 MC 전현무를 비롯한 판정단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뭔가 실력 발휘를 다 하지 못하는 선곡"이라며 아쉬워했고 이후 '눈물이 뚝뚝', '니가 필요해'를 부탁했다. 즉석에서 두 곡을 완벽히 소화한 정한에게 전현무는 "왜 이 노래를 안 했냐. "형수(케이윌 본명)야!"라며 원망했고 패널들 역시 자신의 일처럼 아까워했다.
급기야 판정단들은 "다시 해!"라고 외쳐 정한을 당황하게 했지만 최종적으로 정한의 점수는 300점 만점 중 222점에 그쳤고 TOP3에 들지 못했다. 홍진영은 벌떡 일어나서 "진짜 안타깝다"고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또한 "'오늘부터 케이윌'님이 사실 최강 우승 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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