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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안시성'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4DX 최강 연출팀이 뭉쳐 기대감을 높였다.
'안시성'에는 할리우드 히어로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의 4DX 연출 전담팀이 참여했다. 4DX Studio로 일컫는 어벤져스팀, 즉 한국과 할리우드에 구성된 최강의 프로듀서 팀이 역대급 시퀀스를 전담 연출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당나라 최강대군에 맞서 싸운 고구려 승리의 역사를 새롭게 담은 영화는 각기 다른 콘셉트와 매력을 가진 4번의 전투를 표현했다.
'안시성'의 4DX가 전담팀이 구성된 데에는 무엇보다 역대급 전투신들의 향연이 한 몫 했다. 시작부터 몰아치는 주필산 전투, 2번의 공성전,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토산 전투에 이르기까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디테일한 전투 장면들을 4DX 관객들에게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4DX 기술 시사회에 참석한 김광식 감독은 "말이 달릴 때 실제로 말 안장에 앉아서 승마를 하는 기분이 든다. 리드미컬한 연출 효과가 대단했다. 또한 공성 전투씬에서는 로봇암, 팬텀 고속 카메라 등을 활용한 기술력을 4DX 효과에 적절히 녹여내 놀라웠다. 특히 슬로우 액션 효과에서 모션 체어의 움직임 또한 속도가 조절되는 부분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언론시사회 이후 한국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액션 신기원으로 극찬 받고 있는 '안시성'.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시성' 4DX는 전국 33개 CGV 4DX 상영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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