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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재명 경기지사와 과거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 당시 ‘손키스’를 한 것에 대해 “이재명 지사 지지자에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 수임료와 관련, “반은 외상했다”고 했다.
김부선은 17일 페이스북에 “11년전 사건 고해성사 하듯 말했다. 후련하다. 강용석 변호사 님께 수임료 반은 외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강 변호사와 함께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흰색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그는 손키스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김부선은 16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 지지자, 매우 고약하게 시비를 걸어와서 조롱 좀 했다. 언론에 손키스라니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벗님들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후원금 모금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부선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반’이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부선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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